“국내 외국인 근로자 7명, IS 가담…5년 간 ‘테러 관련’ 51명 추방”

“국내 외국인 근로자 7명, IS 가담…5년 간 ‘테러 관련’ 51명 추방”

기사승인 2016-01-20 09:55:55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국가정보원(국정원)이 20일 우리나라에서도 ‘IS(이슬람국가)’를 포함해 테러 관련 인물 51명이 지난 5년간 51명이나 추방됐다고 밝혔다. 또 국정원은 국내에서 근로자로 활동했던 외국인 7명이 IS에 가담한 사례가 있다고도 전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정보정책조정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서 국정원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또한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 관련 인물이 57개국 15만5000명인 점 등의 정황들을 봤을 때 우리나라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그래서 테러방지법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현재의 지침과 경찰의 능력들을 최대한 가동해서 테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현재 국정원에서는 테러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당에서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통신감청이나 금융추적을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해달라고 하는데도 그걸 안 해주려고 한다”며 “국정원에서 테러정보 수집도 못하게 하는 건 절대 안 된다. 국정원에서 테러 정보 수집할 수 있는 통신감청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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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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