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평택시 집에서 아들 B군을 바닥에 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 4곳의 골절과 뇌출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B군을 때리는 등 장기간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B군이 입원한 병원 관계자가 “아이가 학대를 받는 것 같다”며 경찰에 제보해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던 중 육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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