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손학규(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5일 6박 7일(~31일) 일정으로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 전 고문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모스크바에 있는 극동문제연구소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그는 한반도 문제와 한·러관계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야권 분열과 관련해 자신의 ‘구원등판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여기서 국내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다만 내가 정치를 떠나있으면서 과연 나도 내가 정치에 있을 때 국민들의 눈으로 봤을 때 (내가) 나라를 위해서 제대로 일을 했나, 정치를 했나 이런 반성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안철수·천정배 의원의 통합 선언 소식 등 야권 분열과 관련된 질문에는 웃음으로 대신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귀국 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강진으로 가야지”라고만 말했다.
한편 이번 러시아 방문에는 부인 이윤영씨와 더민주 선대위원인 정장선 전 의원도 동행한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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