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사 변액보험펀드의 3년 누적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하였을 때, 지난해 12월 말일 기준 13.82%를 기록해 23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정착과 타 보험사 대비 높은 해외투자 비중을 수익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60%(업계 평균 9.6%)를 다양한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또 수익률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향후 국내외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험사가 직접 펀드를 관리해 주는 MVP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성, 해외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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