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본사 지원을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만트럭버스는 폭스바겐 그룹의 계열사로 높은 제품력으로 유명한 250년 전통의 상용차 브랜드이다.
제론 라가드 만트럭버스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제론 라가드 부사장은 “한국은 만트럭이 진출한 비유럽권 국가 중 세 번째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큰 중요한 시장”이라며 “매년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동시에 품질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 제품을 위시로 트럭 부문 시장점유율이 전년 대비 23%이상 상승했으며 만트럭버스그룹에서 실시한 종합 평가에서도 2014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트럭 마켓에 선정됐다.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만트럭버스그룹은 서비스 개선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를 강화한다.
우선 유로 6 기준에 맞춰 지난해 출시한 트랙터와 덤프 라인에 상품성을 높인 모델 및 신규 트림의 4*2 중대형 카고를 출시해 6*2, 6*4, 8*4, 10*4에 이르는 한층 완성된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양적 질적 서비스 수준도 끌어올린다. 현재 16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올해에는 용인, 제주 등을 포함한 5개의 사업소를 신설 총 21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2개 사업소를 리노베이션 한다. 증가하는 판매량을 소화하기 위해 연내 대규모 PDI(출고 전 차량점검) 센터를 확장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를 경기 용인 기흥으로 확대 이전해 다양한 사업을 위한 새로운 전략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마케팅 활동도 다각화한다.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최초로 오는 6월 개최하는 부산모터쇼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승행사,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국내 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버스 모델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론 라가드 부사장은 "올해를 향후 5년 간 시장 최고 성장률을 유지, 업계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았다"며 "한국에서 본사 차원의 공격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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