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게임채널 OGN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1’의 4강 토너먼트 승자전 및 패자전 경기를 7일, 8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4강 승자전에서는 MVP 블랙(MVP Black)과 팀 히어로(Team Hero)가 맞붙는다. 특히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슈퍼리그 결승전 진출과 더불어 올해 첫 히어로즈 세계 대회인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스프링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수 있는 2장의 티켓 중 하나를 얻게 된다.
MVP 블랙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TNL에 당한 패배의 충격을 딛고 반드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서는 팀 히어로는 이번 시즌에서 MVP 블랙을 상대로 두 번의 세트 승리를 거머쥔 유일한 팀이다. 때문에 팀 히어로는 이번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언더독(underdog)의 반란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8일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TNL과 레이브 하츠(RAVE HOTS)의 패자전 경기가 진행된다. 두 팀은 지난 1월 개막전에서 서로 맞붙은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집고 레이브 하츠가 승리하며 히어로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양팀 모두 패자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결승에 출절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만큼 한치 양보 없는 혈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배하는 팀은 8일 패자전에서 승리하는 팀을 상대로 다음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최종전에서 결승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20일(일) 열리며, 맞붙는 두 팀은 스프링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프링 챔피언십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한국(2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1팀), 중국(2팀), 유럽(2팀), 남아메리카(1팀), 북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1팀), 대만(1팀) 등 총 8개의 지역을 대표하는 12개의 히어로즈 팀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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