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측 “윤성모, 음주운전 깊게 뉘우치는 중”(공식입장)

초신성 측 “윤성모, 음주운전 깊게 뉘우치는 중”(공식입장)

기사승인 2016-03-07 19:05:55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그룹 초신성 윤성모의 소속사 마루기획이 공식 입장을 발표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루기획 측은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날 새벽 1시 20분께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성모 군이 지인과의 저녁자리에서 참석해 간단한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새벽이라 도로에 차량이 없어 신호위반을 하며 골목길로 진입하던 중 경찰차의 단속을 발견하게 됐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의 음주측정에 응한 결과 혈중알콜농도 0.092% 수치가 나왔으며 윤성모 본인은 현재 귀가조치됐다. 당사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경찰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성모는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한 "성모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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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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