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매년 한 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에서 향후 쌍용차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쌍용차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신제품 출시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모든 회사의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며 “내년에 정통 오프로드 SUV와 도심레저형 SUV 신모델도 소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400은 중형 SUV 렉스턴W의 후속 모델이다.
이어 R&D에 대해
“연구인원은 적은 숫자이지만 아웃소싱을 활용해 R&D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표는 이날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최 대표는 “3~4년 후 현지화를 통해 중국, 미국 시장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날 선보인 티볼리 에어에 대해 최 대표는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신개념 SUV로 보다 폭 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킨 유니크 다이내믹(Unique Dynamic) 스타일로 무장하고 기존 1.7ℓ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세계 시장에서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 티볼리 브랜드로 총 9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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