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새안은 10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전기차 3종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전기차 3종은 초소형 전기차 ‘위드’,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유’, 전기 스포츠쿠페 ‘ED-1’ 등이다.
모델 모두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나노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했다. 나노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또는 리튬폴리머 배터리에 비해 배터리의 출력은 높아지고 충전시간이 짧아진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 ‘위드’와 역삼륜 스쿠터 ‘위드유’에는 충전 편의성 강화와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ESS+EV 배터리를 적용했다. ESS+EV 배터리는 탈착이 가능한 배터리로 일반 아파트나 사무실 등의 220V 전압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위드는 기존 전기차와 달리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와 8.1kWh급의 나노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했다. 출력은 15kW급으로 약 20마력, 최대토크는 8.0kg?m의 성능을 가지며 법적 안전 최고속도는 80km/h이다. 1회 완충 시 80km/h 속도로 운행하면 120km 주행이 가능하다.
‘위드유’는 앞바퀴 2개와 뒷바퀴 1개 구조의 역삼륜 전기스쿠터로 3.6kWh의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고속도는 110km/h로 충전 후 주행거리는 100km이다. 비탈길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역삼륜 방식을 적용했다.
2인승 스포츠 쿠페 ED-1는 전장 3900mm, 전폭 1750mm, 전고 1170mm, 휠베이스 2415mm이며 최고속도 302km/h, 제로백 2.8초, 완충 시 실 주행거리 300km를 갈 수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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