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한다.

한전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밸리 전력 신기술 전문인력양성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밸리란 나주로 본사를 옮긴 한전이 빛가람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광주·전남 주요 산업단지에 전력·에너지 기업을 모아 에너지 분야 특화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한전은 올해 전년보다 많은 240여명의 수강생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대 등 전남지역 5개 대학과 협력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 직류배전(DC), 스마트드리드ㆍ마이크로그리드(SG/MG)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전력 신기술 관련 기업 연구소장,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지식을 가르칠 계획이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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