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차가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해 ‘RV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강화했다.
기아자동차㈜는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니로’는 전장 433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대 전장
축거를 갖췄다.
특히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제원인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가 상위 차급 수준인2700mm로 여유로운 레그룸과 실내 천장 형상 최적화로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했다.
또한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시트 하단으로 배치, 넉넉한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보해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SUV 특유의 편리한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니로 전용 클러스터를 갖춰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탑승객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관 디자인은 와이드한 범퍼로 안정감을 강조하며 공기역학 성능에 최적화된 라인을 갖추고 루프랙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첨단 안전사양들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특히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대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합산출력 141마력, 27.0kgf·m의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새로운 엔진과 전기모터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신규 독자 개발해 적용했다.
기아차는 ‘니로’의 트림 구성을 3개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럭셔리 2317만~2347만원 프레스티지 2514만~2544만원 ▲노블레스 2711만~2741만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 고객을 위한 ‘배터리 평생 보증’ 등 5가지 특별 보증?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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