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올해 7개 모델을 투입해 국내에서 19만 1000대를 판매하겠습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21일 중형 SUV 2016년형 캡티바 론칭 행사장에서 올해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내수 시장 판매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수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지엠의 올해 목표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15만대를 판매하면서 지난 2002년 출범 이래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1417대를 판매했다. 특히 5월 출시 예정인 말리부가 실적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기차 볼트 등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임팔라 국내 생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제임스 김 사장은
(임팔라) 한국에서 생산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이고 힘든 결정"이라며 “검토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조를 인식한 듯 "노조는 한국지엠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다. 2년간 파업이 없었다"며 "올해도 협력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지엠 노사는 임팔라 국내 생산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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