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의 2차분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은 4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 동안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장권의 사전 온라인 예매가 티켓링크 페이지를 통해 진행돼 왔다. 지난 주 진행된 3일 통합 입장권에 이은 이번 2차 티켓 판매는 22일(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하루 단위 입장권으로 선별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 온라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먼저 7일 전투자극제를 포함해 죄수 타이커스 영웅 및 스킨 세트(4월 1일), 폭풍 군주 폴스타트 영웅 및 스킨 세트(2일), 묘실왕 태사다르 영웅 및 스킨 세트(3일) 등 매일 새로운 영웅과 스킨 세트가 주어진다. 해당 선물들은 경기 현장 방문객에 한하여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회 현장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히어로즈를 즐길 수 있는 랜 파티(Lan Party), 출석 이벤트, 오프닝 참관 이벤트 등의 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먼저 연승전 방식의 히어로즈 랜 파티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특정 횟수 이상 승리하는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출석 이벤트에서는 스프링 챔피언십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영웅 뱃지가 증정된다.

모든 출석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비매품 5종의 히어로즈 영웅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프닝 참관 이벤트에서는 1일차 오프닝 행사를 참관하는 사람들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배틀코인 9900원이 들어있는 POSA카드를 선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은 블리자드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히어로즈 e스포츠 세계 대회다. 이에 따라 마이크 모하임 CEO 겸 공동설립자가 직접 한국을 찾아 3일 간의 전체 대회 일정을 참관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2팀),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1팀), 중국(2팀), 유럽(2팀), 남아메리카(1팀), 북아메리카(2팀), 동남아시아(1팀), 대만(1팀) 등 세계 8개의 지역을 대표하는 12개의 히어로즈 팀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혈전을 치르게 된다.

히어로즈 스프링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미화 50만 달러(약 6억원)로 작년 블리즈컨에서 진행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규모다. 우승팀은 15만 달러(약 1억 8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되며 이외에도 모든 히어로즈 챔피언십 출전팀이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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