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은 오는 17일(일)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개막전을 서울 상암동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는 의미도 있지만, 새 경기장에서 처음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인 만큼 남다른 관심이 표출되고 있다. 새 경기장은 800석 규모의 좌석과 최신식 방송 시설을 갖춰, 국내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힐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대부분의 선수들이 신예 선수들로 채워진 만큼 새로운 덱과 전략으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시즌1 준우승자 ‘팜블라드’ 곽웅섭은 이번 시즌을 포함해 총 4번 본선에 진출하며 최다 출전의 기록을 세웠고, ‘루세트’ 임영선을 비롯해 ‘캐스터’ 박종철, ‘ssanebong’ 봉산해 등이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16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수간 5전 3선승제의 맞대결을 통해 승리한 8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8강은 더블 일리미네이션(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4강과 결승은 모두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대회 총 상금은 4천2백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2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6일까지 진행되는 16강 경기는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티켓링크 예매 사이트를 통해 관람 신청 및 예약이 가능하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대마상시합 카드팩이 전원 증정된다. 8강부터는 정식 개관과 함께 좌석 예매 및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OGN을 통해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