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닛산이 2000만원대 수입차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닛산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는 2990만원으로 프리미엄 수입 가솔린 세단 중 가장 저렴하다.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에는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 보스 오디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은 탑승자 식별 센서가 포함된 닛산 어드 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성까지 겸비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확장된 트림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기존 수입차 고객은 물론 국산차 구매 고객 모두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알티마 성공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동급의 차를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은 우위다. 임팔라 2.5 LT의 가격은 3363만원이며 일본 가솔린 세단 판매량 1위 혼다 어코드 2.4 EX-L은 3490만원이다.
다만 두 차량 모두 내비게이션을 갖추고 있다.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알티마의 가격은 3290만원이다.
또한 임팔라 2.5 LT에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이 최첨단 탑재돼 있다. 이와 비슷한 안전사양이 장착돼 알티마 2.5 SL 테크의 가격은 3480만원으로 임팔라 2.5 LT의 가격보다 약 117만원 비싸다.
가격대가 비슷한 미니쿠퍼 3도어에는 충돌 감지 센서, 오토 스타트 앤 스탑, 미니 드라빙모드 등이 장착됐으며 알티마 2.5 SL 스마트와 똑같이 내비게이션은 탑재돼 있지 않다. 미니쿠퍼 3도어의 가격은 2970만(개소세 인하 적용)이다.
또 2870만원인 폴로 1.4 TDI R-Line 프리미엄의 경우 6.5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기반의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 피로 경보 시스템 등이 있다. 내비게이션은 역시 탑재돼 있지 않다.
다만 알티마의 2000만원대 가격은 일시적이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개소세 인하 6월말까지 적용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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