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한진해운이 경영난으로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25일 신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은 2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약에 의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해운업 환경의 급격한 악화로 한진해운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놓여 독자적 자구노력만으로는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자율협약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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