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갑을메탈은 1분기 매출액 88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의 성공요인은 지난해 하반기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자회사 지분 매각과 조직개편을 실시하며 강력한 체질개선 노력에 전사가 집중한 결과라고 보여지고 있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국내에서 신사업인 스팀사업이 현재 정부의 허가를 받아 가시화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예정이고 해외에서는 이번 23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를 통해 이란시장 공략으로 중동시장 개척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장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용 전장 부품 사업인 다품종 고품질의 자동차용 모터와 모터코어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갑을메탈은 2010년 갑을상사그룹으로 편입됐으며 동국실업과 갑을오토텍 등이 계열사로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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