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비맥주가 ‘2016 서울 가족한마당’의 후원사로 참가해 건전음주 연극 ‘패밀리토크’를 상연했다. 패밀리토크는 오비맥주가 제작한 창작극으로 서울시 첫 공연에 이어 6월 광주광역시 공연, 하반기 서울 공연이 예정돼있다.
2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시청에 마련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참관했다. 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연중인 ‘패밀리토크’는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중독 등 가족간 이슈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해법을 찾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
공연 후에는 청소년 문제 전문가 서천석 박사의 강연과 함께 관객이 직접 무대로 나와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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