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SPC그룹이 지난 21일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 SPC그룹과 사단법인 부스러기나눔회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23일 SPC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8일부터 3주동안 45개팀이 예선을 치러 청소년 부문과 아동 부문에서 각각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심사는 SPC그룹 기술인재팀 전문강사와 파리크라상 연구원, 상품기획 전문가들이 맡았다.

아동부에서는 짜장라면과 식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아이 like it’을 만든 인천 행복한 지역 아동센터의 ‘트리플 땅꼬마’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오징어 먹물을 넣은 쌀가루 반작에 감자샐러드와 각종 야채를 넣고 튀긴 ‘징어먹물고로케빵’을 만든 강원 1318해피존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의 ‘Make Sweet'팀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제과제빵 꿈나무들의 재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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