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중공업계의 고용 세습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저 조선 호황으로 업체에 고용 세습 제도가 이어져 왔다. 일거리는 넘치는데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채용의 대가로 자녀까지 나중에 뽑아주겠다고 업체마다 약속하면서 불합리한 단협 조항이 만들어진 것이다.
최근 대규모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는 사측들이 단체교섭에서
종업원 자녀 우선 채용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단협 교섭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도 "협상 내용에 고용 세습 폐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100명 이상 유노조 사업장 2076곳을 조사, 전체 단체협약 중 25.1%가 조합원 가족을 특별·우선 채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교섭위원들이 정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고용 세습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가 고용 세습 제도말고도 인원 감축 최소화 등 다른 지킬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용 세습 제도는 상징적인 의미가 많았다”며 “장기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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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단협 교섭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도 "협상 내용에 고용 세습 폐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100명 이상 유노조 사업장 2076곳을 조사, 전체 단체협약 중 25.1%가 조합원 가족을 특별·우선 채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정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교섭위원들이 정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고용 세습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가 고용 세습 제도말고도 인원 감축 최소화 등 다른 지킬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용 세습 제도는 상징적인 의미가 많았다”며 “장기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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