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연장… 국내 유일 영국산 비타민 C 원료 독점 공급 지위 유지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고려은단이 지난 25일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 DSM사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고려은단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려은단은 2009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DSM사와 첫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2년마다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DSM사는 건강식품 및 영양제 성분의 세계적인 생산업체로, 1934년 세계 최초로 비타민 C 원료를 생산한 이후 80여년간 전 세계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면 유일한 비타민 C 원료 생산국인 영국에 공장을 두고, 강도 높은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춘 설비와 자사 품질 보증 제도인 Quali-C(퀄리씨) 제도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급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고려은단은 2009년부터 DSM사와 비타민 C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등의 제품에 영국산 비타민 C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고려은단의 스테디셀러 비타민 C 1000㎎ 제품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최근 3년 연속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동일 함량의 드링크제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이번 DSM사와의 연장 계약을 통해 계속해서 믿을 수 있고 차별화된 비타민 C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비타민 C 제품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제품 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