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26일 영도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의료폐기물은 의료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 감염 등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조직물류, 혈액, 주사바늘 등으로, 위해성이 높아 보건·환경 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도병원 교육에는 의료폐기물 담당자와 간호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료폐기물의 보관기준과 관련 규정 및 위반사례 교육으로 진행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의료폐기물을 다루는 사업장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의료폐기물을 관리·배출해 부산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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