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다사랑중앙병원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에서 알코올 중독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리병동 MT를 진행했다.
이날 MT에서 병동환자들은 레크레이션 및 축구·배구 등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녁식사를 통해 술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무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술이 없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스스로 느낀다면 단주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장은 “금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실패하는 이유는 술없는 삶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사랑중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병원으로, 12년째 2만 여명 이상의 알코올 의존증 환자를 치료해오고 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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