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인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2차 대회 4강 및 결승전, 타이틀 매치가 29일 오후 5시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 아프리카TV가 주관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디지털아이디어의 ‘DI호카게’, NHN엔터테인먼트의 ‘아니’, 거인소프트의 ‘장캐리’, 스마일게이트의 ‘Holics’ 총 네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4강은 1경기는 DI호카게 대 아니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2경기는 장캐리와 Holics 대진으로 결정됐다. 우승 팀은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 팀과 타이틀 매치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본선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 하광석(빛돌) 해설이 맡는다.

대회 관전포인트는 ‘DI호카게’와 첫 본선 진출팀인 ‘아니’ ‘장캐리’ ‘Holics’가 대회 3회 우승에 빛나는 ‘평상심이쏜다’ 팀을 꺾을 수 있을지 여부다. ‘평상심이쏜다’는 에이스 김태래 선수가 군에 입대해 전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팀원들은 디펜딩 챔피언다운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직장인 토너먼트 최종 우승팀에게는 회식비 100만원과, 회식비와 동일한 금액을 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부여되어 '착한 대회’ 취지를 이어간다. 4강에 진출한 모든 팀들에도 소정의 회식비가 차등 지급된다. 현장은 관람객들이 경기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과 기념 스포츠 타올이 제공되는 등 회식 분위기로 꾸며진다.

이날 경기는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방송국(www.afreecatv.com/companylol)에서 생중계된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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