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 셰프 5인방(강민구, 유현수, 임정식, 장진모, 최현석)이 유럽에 선보일 독창적인 한식 메뉴를 공개했다.

30일 KoreaNYC Dinners 운영사무국은 지난 26일 서울 엘본더테이블 이태원점에서 5인의 셰프들과 함께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갈라디너에서 선보일 메뉴를 소개했다. 기존 전통 한식의 고유한 매력에 셰프들의 개성이 더해진 한식 코스로 아뮤즈부쉬,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구성됐다.

아뮤즈부쉬로는 김과육회와 송화유과, 오미자과편이 공개됐으며 에피타이저로는 성게두부와 튀김, 울릉만두와 간장 아이스크림이 선보였다. 메인요리는 돼지 연잎찜이 공개됐다. 코스 요리는 다음 달 11일 정식으로 선보인다.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스 관계자는 “세계 미식가들이 모인 뉴욕에서 글로벌 푸드 트렌드인 발효를 중심으로 한식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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