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나누리수원병원(병원장 장지수)이 수원삼성블루윙즈 유소년 육성팀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나누리병원은 앞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빠른 진료부터 검사, 치료, 수술까지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입단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척추근력검사와 관절근력검사를 1년간 지원한다.

주승진 수원삼성블루윙즈 U18팀감독은 “최근 구단에서 유소년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제 나누리병원과의 의료지원 서비스 협약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누리수원병원 장지수 병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후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의 무료 수술치료도 고려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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