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건양대병원이 유방암 환우를 위해 만든 '미모사'(미인아 모든 걸 사랑하라) 멘토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 ‘미모사'는 유방암을 이겨낸 경험자와 유방암 치료를 시작하는 환우가 멘토와 멘티로 만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방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미모사'에 참여한 30여명의 멘토, 멘티들은 유방암 치료 중 궁금한 내용과 어려운 점 등을 묻고 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유방암 환우는 “말하지 못할 고민과 궁금증 등을 털어놓고, 치료 경험자의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치료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다른 환우에게도 프로그램 참여를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11시부터 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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