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티웨이항공의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가 1박2일에 걸쳐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짙은 안개로 13일 오전 10시까지 제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지난 12일 9시 10분 제주를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 1편과 중국행 항공기 1편 등 모두 7편이 짙은 안개로 결항됐다.
하지만 오후 8시 47분 김포발 티웨이항공 여객기는 두 번이나 제주공항까지 왔다가 회항했다. 특히 오후 7시 35분 출발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723편은 기상의 이유로 예정보다 1시간 10분 이상 늦게 이륙했다.
이 비행기는 제주공항 상공을 1시간 30분가량 선회했다 전남 무안공항에서 주유를 했다. 다시 이륙한 비행기는 제주공항으로 이동, 다시 재착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새벽 2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145명의 승객이 다시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공항의 해무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천으로 회항 결정을 하게 됐다”며 “승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동원하는 등 불편을 덜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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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짙은 안개로 13일 오전 10시까지 제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지난 12일 9시 10분 제주를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 1편과 중국행 항공기 1편 등 모두 7편이 짙은 안개로 결항됐다.
하지만 오후 8시 47분 김포발 티웨이항공 여객기는 두 번이나 제주공항까지 왔다가 회항했다. 특히 오후 7시 35분 출발 예정이던 티웨이항공 TW723편은 기상의 이유로 예정보다 1시간 10분 이상 늦게 이륙했다.
이 비행기는 제주공항 상공을 1시간 30분가량 선회했다 전남 무안공항에서 주유를 했다. 다시 이륙한 비행기는 제주공항으로 이동, 다시 재착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새벽 2시 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145명의 승객이 다시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공항의 해무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천으로 회항 결정을 하게 됐다”며 “승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를 동원하는 등 불편을 덜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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