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지난 6월8일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8회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현장진단검사(Point of Care Test, POCT) 의료기기 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정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로슈진단, 애보트 현장검사 아시아 퍼시픽(Abbott Point of Care Asia Pacific) 등 다국적 기업의 해외 관계자, 그리고 녹십자 MS, 나노바이오시스 등 국내 체외진단기기 개발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와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은백린 고대 구로병원장은 “최근 건강관리 분야의 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와 산업계를 막론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경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등을 갖춘 고대 구로병원과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인 의료기기 임상시험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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