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아가방앤컴퍼니 본사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함께 유아동 업계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 구청장은 아가방앤컴퍼니 본사 시찰 및 경영진 면담을 통해 유아동 업계 애로사항 및 중국 진출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더 많은 중소 유아동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강남구 관내기업으로서 구청과 함께 유아 복지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신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국내 유아동 업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아가방앤컴퍼니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업계 리딩기업인 아가방앤컴퍼니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장 활성화에 더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동 대표 브랜드로서 업계의 발전과 고객 편익 도모, 직원 복지 등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해왔다”며 “앞으로 관할 기관인 강남구청과의 폭 넓은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유아 복지 지원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