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이 지난 21일 VIP고객 및 기업 고객에 대한 중점 관리를 목표로 대구 수성구에 재무설계사업단을 출범하고, FC지점 3곳(달구벌VIP지점, 황금VIP지점, 범어VIP지점)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무설계사업단은 DGB생명 출범 이래 전속 설계사 채널에 부유층 및 기업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한 첫 사례로 지점당 20여명 이상의 고능률 설계사 중심으로 운영 될 계획이다.
VIP고객 재무상담 프로그램과 기업보장 분석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생명보험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재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각 지점별 FC에게 연결해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DGB금융지주의 영업 텃밭인 대구에서 설립된 만큼 대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강연·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재무설계사업단 산하 각 지점에는 약 20여명의 FC가 배치돼있다. 일반 FC지점과 달리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다수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한국공인재무설계사(AFPK),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자격증 등과 같은 다양한 전문 금융 자격증을 확보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