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선보이는 왕십리 센트라스 1획지 상가 '탑(TOP)스트리트'의 청약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가는 앞서 분양한 '비즈스트리트'와 '샤인스트리트'에 이은 왕십리 센트라스 상가 중 마지막 물량으로,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상가 중 1획지 코너변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1610㎡의 규모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개별 점포는 전용 32~175㎡(일반분양분 가장 큰 점포 105㎡) 총 88개 점포 중 프랜차이즈 협의분 등 분양 물량분을 제외한 총 60개 점포를 일반에 분양한다.
탑스트리트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아파트 2789가구와 오피스텔 260실 규모의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11월 입주 예정)의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입주민을 직접수요가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총 5379가구, 거주인구 약 1만5000명 규모로 조성되는 왕십리뉴타운의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다. 분양가는 1층 상가 기준 3.3㎡당 1000만원대부터이며, 2억내외 상품부터 10억대까지 위치와 규모에 따라 다양하다.
1획지 상가 탑스트리트는 오는 26일 청약과 당첨자 발표를 동시에 진행한다. 계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한다. 분양 홍보관은 상왕십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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