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한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기사승인 2016-09-27 18:11:33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지난 26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27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일병원은 36병동 4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하고 소화기내과와 순환기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의 건강보험,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재 및 자동차 보험 환자들은 적용 제외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중앙 간호스테이션 외 별도로 1개의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 전담간호사가 24시간 통합의료를 제공한다. 병원 측은 낙상감지기와 무선호출시스템을 설치해 환자들의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부담스러웠던 약 8만원 정도의 별도 부담해 온 간병비용을 1만4000원 이하로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박현수 원장은 “리모델링으로 변화된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대한다”며 “서울 도봉구와 강북구의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병동운영에 필요한 시설제고와 간호인력 수급으로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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