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탁구)는 7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농협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탁구 본부장을 비롯해 성상연 대구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동촌농협 조합장), 곽상섭 달성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구지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대구지역 20개 농협이 참여하는 대구시 조합운영협의회에서 마련했다.
이탁구 대구지역본부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농업인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농협울산지역본부의 요청으로 대구농업기술센터에 보유중인 한해 대책용 양수기 8대를 울산지역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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