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주최한 2017년 공무원 시험 대비 ‘에듀윌×황남기 공부법 설명회’가 12월 21일 수요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에서 개최됐다. 에듀윌이 ‘황남기 패스’ 상품 론칭 기념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 1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황남기 교수의 공부 비법 강의와 질의응답, 그리고 선배 합격자와의 대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7명의 멘토는 황남기 교수의 코스를 거쳐 7급 국가직, 서울시 행정직 등에 합격한 이들로, 굳은 의지와 시간 관리를 통해 1년 남짓의 짧은 수험 기간을 거치며 합격의 영광을 거머쥔 사람들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자신들의 값진 합격 노하우와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들이겪은 고난의 시간을 통해 나온 값진 명언들을 공개한다. 수험 생활의 진리인 ‘의지’와 ‘결심’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 합격의 열쇠는 휴대폰을 버릴 수 있었던 결단력이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없이 단 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이 흔치 않다. 7급 서울시 일반행정직에 합격한 최 모 씨의 이 말에 동료 합격자들조차 놀라는 눈치다. 최 씨는 하루 한 끼 점심 시간 외에는 휴대폰을 소지 않았다고 한다.

“전문 강사(황남기 교수)에게 ‘복종’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어릴 때부터 지도해 온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연아는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그대로 습득하는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합격자 박 모 씨는 ‘내 방법을 찾을 만큼 마음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황 교수님의 방법을 무조건 따랐다.’고 언급했다. 다만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일은 그 이전에 자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신뢰가 전제되어야 함도 잊지 말자.

“(여러분이) 설명회에 온 것 자체가 이미 합격에 한 발 다가선 것입니다.”

7급 국가직 합격자인 윤 모 씨는 ‘시작이 반’이라며,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 씨는 경쟁을 즐기는 성격이라서 경쟁적 분위기를 가진 공부 환경을 신중하게 찾았고, 황남기의 데스캠프에서 의지를 다져가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불안하면, 암기하세요.”

한편 윤 모 씨는 수험생 때는 비만 와도 불안하고, 친구를 만나면 더 불안하고, 불안했다. 하루 중 불안한 시간이 가장 많으니, 이 때마다 암기를 하면 실력이 늘 수 밖에 없었다고. 윤 씨는 학원 강사의 조언을 실천한 것뿐이었는데, 수험 기간 내내 이 ‘철칙’을 변함없이 실천했다고 한다.

한편 황남기 교수는 기본 개념과 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학습법을 제시했다. 둘 중 한 가지에만 치중하기보다는 효율성이 중요하며, 개념을 비교, 대조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완벽한 암기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황남기 교수는 외무고시 수석 합격 이력과 함께 공무원 수험 업계에서 ‘합격의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 에듀윌의 ‘황남기 패스’는 9급 행정법 총론, 7급 행정법총론, 행정법각론, 헌법으로 구성, 런칭 기념으로 특별 할인가가 적용되며, 1년간 무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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