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지원

한수원,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지원

기사승인 2017-02-22 16:53:42

[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2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손병오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경주시에 경주지역 위기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위기가정 80가구를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햔수원은 경주 외에도 충남 서산 등 모두 6개 지역의 위기가정 156가구를 위해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진행중인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과 연계된 복지 사업이다.

한수원은 전국의 방범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왔다.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이 방범 뿐 아니라 복지 전반이 취약하다는 의견이 많아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반딧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손병오 한수원 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15~2016년 경주 4개 지역에 모두 188개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전국 현황은 2014년 37개, 2015년 253개, 2016년 317개 등 모두 607개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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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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