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로비에서 '2017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일일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최순호 감독을 비롯한 주장 황지수, 부주장 양동현,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용병 마쿠스 선수에게 선전을 당부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순호 감독은 이 시장에게 스틸러스 응원 머플러를 걸어주며 화답했다.
최 감독과 선수들은 시즌카드를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가졌다.
이날 판매된 시즌카드는 6만원의 특별가격으로 홈(K-리그, FA컵)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시즌카드를 구입하면서 "포항스틸러스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매 경기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월12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광주FC와 K-리그 홈 개막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