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상임대표 이재원)은 오는 4월 14일까지 '숲생태 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숲생태 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포항의 아름다운 숲 가치를 알리고 숲생태 체험활동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숲 교사' 양성이 목적이다.
숲생태 체험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실무경험을 쌓은 후에는 도음산 유아숲체험원, 포항전통문화체험관, 폐철도공원 등 다양한 도시숲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도음산 유아숲체험원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숲해설을 넘어 유아들의 마음까지 보듬고 이끌어가는 숲 교사 활동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숲을 사랑하고 숲에서 봉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18~6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총 18강좌로 오후 6시 30~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생명의숲 홈페이지(www.gbfor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