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우결에서 정혜성과 공명은 3월 새학기를 맞이한 성균관대학교를 찾았다.

정혜성은 성균관대 연기예슬학과 10학번으로 재학중이다. 이날 정혜성은 공명과 함께 무브먼트 연기 수업에 참여했다. 16학번, 17학번 후배들과 함께 수업에 임했다. 하지만 부인 정혜성이 후배들 앞에서 기죽은 모습을 보이자 공명은 “선배님 오셨다”며 분위기 전환을 이끌기도 했다.

정혜성은 방송에서 “학교를 7년 째 다니고 있. 대학교 다닐 때 로망이 있었다. 하나는 캠퍼스 커플, 학식 먹기, 전공 수업 같이 듣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교정을 거닐던 정혜성은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라고 웃었다.

이어 수업이 끝난 뒤 학생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 이 자리에서 정혜성은 에이핑크 남주를 만났다. 남주는 성균관대 연기영상학과에 재학중이다. 정혜성은 남주에게 “주주”라고 애칭을 불렀다. 정혜성은 “평소 남주와 절친”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