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전국 3200가구 대상 TNMS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요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석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으로 인해 이날 주요 채널들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시청률이 일제히 상승 했다.
이날 저녁 9시에 방송한 KBS 뉴스 9 전국 시청률은 18.7%로 지난 주 동일 요일 시청률 16.9% 보다 1.8%P 상승 했으며, SBS 8시 뉴스 시청률은 5.9%로 지난 주 동일 요일 시청률 5.4% 보다 0.5%P 상승 했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 역시 지난 주 3.0%에서 이날 3.9%로 0.9%P 상승 했다.
이러한 현상은 종편 JTBC 뉴스룸에도 이어져 지난 주 시청률(이하 전국 유료매체 기준) 6.1%에서 이날 7.8%로 1.7%P상승 했다. 연합뉴스 TV 뉴스특보 2250는 시청률 2.522%로 전체 PP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고, YTN 뉴스특보 2200은 시청률 2.143%로 tvN 집밥 백선생에 이어 전체 PP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검찰에 출두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쏠리면서 전체 PP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TOP5위 까지 tvN 집밥 백선생을 제외하고 모두 YTN과 연합뉴스의 뉴스 특보가 차지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