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화요일 오전 9시24분경 검찰에 출석하여 다음날 수요일 오전 6시 54분경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나왔다.
밤샘 조사와 영장 청구 등 검찰 조사 결과에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몰리면서 밤잠을 설친 많은 국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TV를 켠 결과 이례적으로 박 전대통령 검찰 밤새 조사를 뉴스특보로 방송한 새벽 시간대 뉴스 채널들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전국 3200가구 대상 TNMS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대통령 검찰 밤새 조사를 이날 새벽 4시부터 보도한 YTN 뉴스특보가 전국 시청률 2.331%(유료매체가입 기준) 로 이날 방송한 PP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아 전체 프로그램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보도한 연합뉴스 채널의 뉴스특보(0425)가 시청률 2.060%로 전체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새벽시간대 뉴스 채널의 프로그램이 전체 PP 프로그램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