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23일 팽목항에서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면서 국민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TV로 시선을 고정 했다.
TNMS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바쁜 출근 전 시간대에도 TV에서 눈을 떼지 못해 오전 8시에 방송된 KBS1 뉴스특보 ‘세월호 본체 부상’ 전국 시청률은 7.8%, 같은 시각에 방송된 MBC 뉴스특보 ‘세월호 1073일만에 수면위로’ 6.2%, 비슷한 시각 8시 30분부터 방송한 SBS 뉴스특보 ‘세월호 수면위로 부상’ 4.1% 로 각 각 전주 동일 시간대 시청률 6.3%, 6.2%, 3.2% 보다 모두 상승 했다.
이날 MBC 메인 뉴스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가장 많이 시청한 뉴스는 세월호 인양 관련 뉴스로 ‘목적지는 목포신항’이 시청률 5.3%로 가장 높았다. 또한 SBS 8시 뉴스에서도 ‘세월호 의인 생존자에게도 관심을’이 시청률 8.5%로 이날 SBS 8시 뉴스 중 가장 많이 시청한 뉴스 아이템이었다. KBS 뉴스 9에서는 여러 세월호 인양 관련 뉴스 보도 중에서 ‘8천톤급 통째로 바지선방식주효’ 뉴스 보도가 시청률 17.7%로 가장 높았다.
이날 PP 프로그램에서도 YTN 뉴스특보 ‘3년의 기다림 세월호 인양’ 보도가 시청률(이하 유료매체가입기준) 2.311%로 KBS 드라마 ’다시 첫사랑’ 2.438% 다음으로 시청률이 높은 2위를 차지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