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25일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 1회가 방송된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최진혁은 발로 뛰며 범인을 쫓는 인간적인 매력의 열혈 형사 박광호로 3년 만에 복귀한다. 윤현민은 날카로우면서도 까칠한 엘리트 형사 김선재 역을, 이유영은 살인범 연구에 몰입한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 역 각각 맡았다.
타임 슬립 소재 역시 ‘터널’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육감을 활용하는 80년대 형사 박광호가 2017년의 현대적 수사 기법 앞에 깜짝 놀라는 동시에, 구식 수사 기법을 접목시켜 사건을 척척 해결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터널’은 인기리에 종영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후속으로 방송된다. ‘터널’이 OCN 명작의 역사를 쓸지, ‘보이스’의 영광을 이어 갈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터널’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