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서장훈, 목욕탕서 봤는데 다 크더라”…‘19금토크’로 웃음 유발

박중훈 “서장훈, 목욕탕서 봤는데 다 크더라”…‘19금토크’로 웃음 유발

기사승인 2017-04-01 11:38:27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영화배우 박중훈이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9일 스페셜 방송된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편에서 박중훈은 서장훈과 목욕탕에서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중훈은 “서장훈을 처음 만난 곳은 목욕탕이다. 난 앉아있고 서장훈은 서 있었다. 정말 모든 게 다 크더라”고 운을 띄었다.

박중훈의 발언에 당황한 서장훈은 곧바로 “(시청자들이) 과도한 상상을 할 수 있다. 마음이 크다는 것”이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박중훈이 과거 라디오를 진행하던 시절 겪은 일화도 공개됐다. 그는 “라디오 할 때 PD로부터 쪽지를 받았다. ‘당신 애기가 있다더라’고 적혀있었다”며 “아니라고 해야 하는데 ‘어디냐’고 물었다. 대전이라고 답하길래 ‘대전은 아니다’고 부인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중훈을 비롯해 방송인 김흥국과 서장훈, 음악작가 배순탁 등이 출연했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