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전 남편 사망 루머에 괴로웠다…한국 떠날 생각도”

이다도시 “전 남편 사망 루머에 괴로웠다…한국 떠날 생각도”

이다도시 “전 남편 사망 루머에 괴로웠다”

기사승인 2017-04-02 11:35:14

[쿠키뉴스=이소연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악성 루머로 인한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다도시는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일상을 공개했다. 이다도시는 지난 200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키우며 살아왔다.  

이날 이다도시는 “이혼 때문에 아이 아빠가 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며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면 ‘이다도시 남편 사망’이라는 루머가 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날 괴물로 봤다. 알지도 못하면서 보내는 따가운 시선에 괴로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다도시는 “한창 어려울 때는 실제로 한국을 떠날 생각도 했다”며 “형편도 아슬아슬했고 당시엔 아이들도 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다도시는 둘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첫째 아들은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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