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월화 드라마 중 유일하게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 한 반면 경쟁 프로그램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과 KBS2 ‘완벽한 아내’는 모두 시청률이 하락 했다.
이날 ‘귓속말’ 전국 시청률은 16.3%로 전주 대비 0.9%p 상승한 반면 ‘역적’은 전주 대비 시청률이 0.7%p 하락해 시청률 11.2%, ‘완벽한 아내’는 평소 저조한 시청률에서 또 다시 0.3%p 하락해 시청률 3.8%에 그쳤다.
‘귓속말’은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 할 때 전국 시청률 15.4%로 첫 방송부터 ‘역적’ 시청률 11.9%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드라마 1위로 시작, 2회때 시청률 12.9%로 ‘역적’ 시청률 12.3%와 0.6%p격차를 보인 후 이날 3회때 ‘역적’과의 시청률 격차를 5.1%p로 더 벌리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고 있다
‘귓속말’은 인기리에 종영됐던 ‘피고인’ 후속 프로그램으로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목숨을 걸면서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