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L, 포항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PNL, 포항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기사승인 2017-04-12 14:22:48

[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의 각계각층 리더 40여명으로 구성된 PNL(Pohang New Leader)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PNL은 신선한 아이디더와 젊은 감각을 살려 '포항 5일장 알리미 고감도 마우스 패드'를 선보였다.

3년전 결성된 PNL이 제작한 마우스 패드는 포항 5일장 장날과 지역별 특산물이 그래픽으로 일목 요연하게 표시돼 있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우스 패드는 요즘 게임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특수 재질로 제작, 클릭만 하면 즉시 반응하는 고감도 터치감을 느낄 수 있고 냉장고나 책상 등지에도 부착 가능하다.

PNL은 마우스 패드를 포항시청, 포스코 등 주요기관과 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PNL은 포항시 지도를 귀여운 '푸들' 강아지 모양으로 표현한 장보리 캐릭터와 '시장은 놀이터다'란 캐치프레이즈를 상표로 등록해 앞으로 전통시장 홍보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PNL은 지난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장은 놀이터다'란 슬로건과 함께 5일장 홍보디자인이 그려진 시장바구니를 제작해 배포했다.

특히 '포항 영일대북부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포항 송도 30m 태권브이 건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역공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정연태 회장은 "포항에 젊은 감각을 입혀 포항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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