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을 위한 '원자력 아카데미' 개강

경주시민을 위한 '원자력 아카데미' 개강

기사승인 2017-04-13 14:24:30

[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 YMCA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경주YMCA 원자력 아카데미'가 13일 경주YMCA에서 개강식을 열고 12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주시민 35명이 참여하는 제8기 원자력아카데미는 최희동 서울대 교수(원자핵공학과) 등 원자력계 전문가와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등 환경운동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원자력 아카데미는 원자력 기초이론, 탈핵에너지 전환 로드맵 등을 주제로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릴 예정이다.

박양기 월성원전 본부장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객관적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해 원자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의미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경주YMCA 원자력 아카데미는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구성, 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야간 직장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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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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