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대선 주자 TV 첫 토론 관심 주제 달라

연령대별, 대선 주자 TV 첫 토론 관심 주제 달라

기사승인 2017-04-14 10:02:41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TNMS에 따르면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SBS 에서 13일 목요일 밤 10시부터 방송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 방송을 분석 한 결과 이날 후보자간 주제별 토론에서 연령대별 유권자 관심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었다.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 40대는 이날 토론 중 안철수가 문재인이 질문한 학제개편 교육정책에 대한 답변을 하는 순간(밤 11시 35분~ 11시 36분) 시청률이 가장 높았는데  학생 자녀를 둔 40대는 안보 와 다른 경제 분야 보다 자녀 교육제도에 대한 변화에 가장 큰 관심으로 민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세대 인 20대도 동일하게 이 순간 최고 시청률 (0.4%)을 보였는데 학제개편 이슈가 20대에게도 큰 선거 이슈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0대는 유승민 후보가 사드 관련 질문을 하자 문재인 후보가 답변 하는 순간(밤 11시~11시 1분)으로 시청률 2.9%였으며 이때 60대 이상도 최고 시청률(5%)을 보여  문재인 후보의 사드에 관련 입장에 30대와 60대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50대의 최고 시청률은 유승민 후보가, 안철수에게 김대중 정부 햇볕 정책 승계 할 것이냐는 답변에 답하는 순간(밤 11시 29분)으로 시청률 4.2%였다.  20대도 위에서 분석한 안철수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같은 수준(20대 최고 시청률 0.4%)으로 안철수가 김대중 햇별 정책을 승계 할지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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