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14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영업 준비를 하는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신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유미는 아침 일찍 사장님이 출근하기 전 양상추, 대파 등의 재료를 냉장고에서 꺼내두고 영업 준비에 나섰다.
물놀이를 하다온 이서진은 주방에 있는 정유미를 향해 "뭐해"라고 물으며 보조개 미소를 보였다. 정유미는 "오다가 지쳤다"는 윤여정의 말에 "선생님 오셨어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밥과 면 준비까지 완료한 정유미의 준비성에 안정을 되찾은 윤여정은 "평정을 되찾아서 조금 있으면 콧노래를 부를 것 같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정유미의 부지런한 모습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열린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윤여정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윤여정은 지난달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정유미가 나를 싫어하게 됐을 것이다. 내가 구박을 많이 했다. 애가 어려서 소리지르고 그랬다. 본색이 다 드러났다.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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